줄리아 로버츠가 ‘2017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꼽혔다.
줄리아 로버츠는 19일(현지시각) 미국 피플(People)이 선정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1위에 올랐다. 벌써 다섯 번째다. 줄리아 로버츠는 1991년, 2000년, 2005년, 2010년, 그리고 올해까지 무려 다섯 번에 걸쳐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줄리아 로버츠는 인터뷰에서 “(다섯 번이나 선정된 것에 대해) 나 스스로도 우쭐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조지클루니에 보내는 올해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이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농을 더했다.
또한 “아직도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은 것 같다. 난 지금도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피플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선정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