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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가 21일(금)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배우 이범수 씨의 딸 이소을 양과 아들 이다을 군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이날 딸 이소을(7) 양이 시구를 하고 아들 이다을(4) 군이 아빠와 함께 시타를 실시한다. 이소을 양은 경기 전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이범수 씨는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집에서 연습하는 내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설레어했다. 열심히 연습한 만큼 소을이, 다을이와 함께 멋진 시구, 시타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 종료 후 30분간 암전 상태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히어로즈 클럽파티’를 진행한다. DJ Riz-One의 디제잉, 화려한 조명쇼로 클럽 분위기가 연출되며, ‘클럽파티'에 참여하는 팬들에게는 ‘야광봉’ 5000개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이번 시즌 매달 1회 다양한 음악 장르와 콘셉트로 ‘클럽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