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민, 새집=채권자집¼… 어머니 “속상해”

일요일 밤으로 이동하며 ‘현존 예능 최고시청률’이라는 최고의 기록을 세운 SBS ‘다시쓰는육아일기-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번 주 이상민의 ‘새집’을 공개 한다.

23일 방송되는 ‘미운우리새끼’에는 이상민이 새로 이사간 집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 예고편을 통해 새로 이사 갈 집이 다름아닌 ‘채권자의 집’이라고 밝혀 큰 화제가 됐던 그 집이 공개되는 것.

제작진에 따르면 이상민은 “월세를 싸게 내는 대신 전체 집의 ‘4분의 1’만 쓰기로 했다”고 밝히며 채권자의 집에 얹혀 살게 된 사연을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상민 어머니는 “옛날에는 큰 집에 살던 상민이가 저렇게 채권자 집 4분의 1에 살다니 서글프다”며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상민은 벨이 울리면 화장실로 향해, 화장실에서 문을 열어줘야 하는 독특한 집구조를 소개했다. 집의 ‘4분의 1’만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그의 웃픈 사연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초저가 럭셔리’ 이상민의 새로운 보금자리와 그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궁상민’의 일상은 오는 23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