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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희망더하기 2017’ 캠페인에 동참한다.
희망더하기 캠페인은 SK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유니폼에 실종아동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출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실종아동찾기와 함께 입양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추가했다.
올해는 22일 두산베어스전의 입양대기 아동 새가족 찾기를 시작으로 실종아동 찾기, 입양인 친부모찾기 순으로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SK와이번스의 22일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송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희망캠페인 동참 의사를 나타냈다. 송지은은 “뜻 깊은 일에 참여해서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입양 대기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