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이 새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편성과 관련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4일 '최고의 한방'이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시간에 편성됨으로써 KBS2 '노래싸움-승부'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사실상 폐지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 측은 동아닷컴에 "정해진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처음부터 16부작으로 정해진 시즌제라 폐지라는 말은 틀리다. 종영일 뿐"이라며 "'승부'의 경우 KBS 편성 개편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폐지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의 한방' 역시 6월 금토드라마라는 점은 정해졌을 뿐 아직 구체적인 방송 시간은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차태현이 연출과 연기를 담당하고 유호진PD가 연출로 합심한 ‘최고의 한방’은 ‘프로듀사’로 이미 성공적인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서수민 PD가 제작하는 예능드라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