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연정훈, 악역 정점 찍는다…박성웅과 강렬한 감정 대립 기대 만발

‘맨투맨’ 연정훈의 악역 연기의 정석을 보여준다.

배우 연정훈이 JTBC ‘맨트맨’에사‘가면’, ‘욱씨남정기’에 이어 3연속 악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 연정훈은 재벌3세 모승재역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유로운 모습으로 사람을 죽여라 지시하고, 망가지게 만들며 새로운 악역의 페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맨투맨2회에서는 연정훈이 여운광을 살해하기 위해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어 초반부터 박해진, 박성웅과의 대립에 기대를 불러모았다. 맨투맨 3회에서는 연정훈이 여운광의 사고 이후 연회장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정훈은 “다행이네요 여운광씨 크게 다쳤으면 어쩌나..걱정했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안부를 건넸고 설우와 여운광은 그런 승재의 표정에서 거짓말이라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미묘한 감정대립을 보여준다.

한편, 첫 방송과 동시에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재를 불러오고 있는 드라마 ‘맨투맨’ 4회는 29일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맨투맨’ 연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