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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가 생애 첫 팔씨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30일 방송에는 멤버들이 청산도에서 저녁 복불복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이규환 FD에 승리를 거둔 뒤 “팔씨름을 이겨본 것이 평생 처음이다. 43년만에 처음 팔씨름 이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다음 판에서 패했고 윤시윤이 한판을 이겼으나 에이스 스태프에게 바로 패했다. 이후 차태현, 정준영, 데프콘도 줄줄이 패배했고 김종민이 1승을 거뒀지만 몸에 쥐가 나면서 결국 패배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