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력 중앙수비수 에릭 바이마저 부상으로 교체되며 수비 자원에 비상이 걸렸다.

맨유와 스완지는 3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쇼가 전반 7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준비시켰다.

전반 종료 직전 맨유는 래쉬포드가 얻은 페널티킥을 주장 루니가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15분 상대에게 태클을 하다가 통증을 느낀 바이마저 주저 앉으며 마테오 다르미안과 교체돼 향후 수비진 기용에 심각한 우려를 낳게 됐다.

현재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폴 포그바를 비롯해 후안 마타,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등 부상 선수가 많은 데다 이날만 쇼와 바이를 모두 부상으로 교체하개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