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오는 5월 18일(목) 저녁 8시 20분에 신규 예능 ‘수업을 바꿔라(연출:문태주)’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김성주와 이적이 MC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것.
‘수업을 바꿔라’는 ‘학교에서 놀면 어때?’라는 모토 하에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가 소개한다. 외국 학생들의 아침 등교부터 오후 하교까지의 모습을 밀착 취재해 진짜 학교 생활과 수업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 해외 여행, 해외 먹방, 해외에서 이뤄지는 로맨스 등 기존 외국을 무대로 한 해외 로케이션 예능의 공간을 확장,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감춰져 있는 ‘학교’라는 공간을 무대로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C로는 김성주와 이적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두 MC는 실제 자녀의 교육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버지이기에 시청자들과 깊은 공감을 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세계문화 전문강사 조승연, 한국사 스타강사 최태성이 함께 출연해 깊이 있는 정보 전달을 더할 계획이다.
‘수업을 바꿔라’ 첫 회에서는 요새 대한민국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북유럽 교육을 소개한다. MC이적이 직접 2주간 사교육이 없다는 핀란드, 행복지수 1위인 덴마크, 창의력 지수 1위인 스웨덴을 다녀온 것. 이적은 북유럽에서 체험한 ‘놀면서 배우는 창의적인 수업’이 특별한 수업이 아닌 일반 학교에서 진행되는 평범한 커리큘럼이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북유럽 학교의 창의적인 수업은 ‘수업을 바꿔라’ 첫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수업을 바꿔라’는 오는 5월 18일(목)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