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발매를 앞둔 빅스가 투표를 독려하고 나서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9일 빅스 멤버들이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린 빅스는 콘서트와 컴백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투표에 참여한 것.
공개된 사진에서 빅스의 리더 엔은 “5월 9일 투표에 꼭 참여하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 홍빈과 혁은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입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레오도 사전 투표소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으며, 켄과 라비는 각각 손에 찍힌 도장으로 투표를 완료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감출 수 없는 훈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빅스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앨범, 전시회, 콘서트에 이르는 대대적인 컴백을 알렸다. 빅스는 새 앨범 ‘도원경’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를 콘셉트로 한 무릉도원을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혀 컴백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빅스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며, 앨범 발매에 앞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 백일몽)’을 펼친다. 빅스의 지난 5년 동안의 활동을 망라하는 전시회 ‘VIXX 0524’를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