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멤버 진영이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4일 ‘아드공’(연출 고국진, 제작 KBS) 측은 “‘아드공’ 멤버들이 직접 대본을 쓴 드라마 ‘꽃길만 걷자’에서 진영은 일곱 멤버들의 소속사 선배 역할을 맡아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영은 지난해 방영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맡아 전문 배우 못지않은 뛰어난 연기력을 뽐낸 바 있어 ‘아드공-꽃길만 걷자’ 카메오 출연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뿐만 아니라 진영은 멤버들이 극 중 다 같이 부르는 타이틀곡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아드공’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 등과 같은 청순한 노래들을 주로 선보였던 진영은 ‘아드공’을 통해 파워풀하고 걸크러시한 스타일의 곡을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를 하는 국내 최초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이 직접 쓴 대본대로 드라마 ‘꽃길만 걷자’가 만들어진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하며, 배우 임원희, 장원영, 신현준, 전소민, 권오중, 다이나믹듀오, 김청하, 김종민, 원더걸스 출신 혜림 등 쟁쟁한 스타들도 ‘꽃길만 걷자’에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한편, 일곱 명의 걸그룹 멤버들이 꾸미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29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 | WM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