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16일 오후 6시 신보 ‘개화기’(開花期) 발매를 앞두고 서브타이틀 곡 ‘이기주의보’ 뮤직비디오 티저 스포일러 컷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스포일러 컷에서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로이킴의 유쾌하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로이킴의 새로운 색깔이 담길 신곡 ‘이기주의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이번 ‘이기주의보’ 뮤직비디오에서 로이킴은 배우 손수현과 커플 호흡을 맞춰 로코 연기에 도전할 계획이며, 뮤직비디오 티저는 15일 밤 9시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16일 0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새 앨범 ‘개화기’의 서브 타이틀곡인 ‘이기주의보’는 로이킴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작곡가에게 받은 곡으로, 기존 로이킴의 곡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이킴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곡 ‘이기주의보’는 사랑 앞에서 ‘본능’과 ‘이성’이 왔다 갔다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담은 곡으로, 앞서 로이킴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앞서 로이킴은 6종의 컴백 포토와 메인 타이틀곡 ‘문득’ 티저 영상을 통해 금발 헤어와 파스텔 톤의 패션 등 색다른 비주얼을 공개했던 만큼 이번 ‘이기주의보’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앨범 ‘개화기’에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과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로이킴은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성장’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사랑 앞에서 혼란스럽고 변덕스러워지는 25살의 시선에서 노래하며 청춘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냄은 물론, 로이킴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곡부터 비교적 빠르고 경쾌한 템포의 곡 등이 담겨있어 그의 다양한 색깔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로이킴은 앨범 발매에 앞서 15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팬들과 먼저 만나는 음악감상회를 개최하며, 신곡 및 새 앨범 소개는 물론, 20대 청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게임을 하는 등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개화기’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