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란제리-비치웨어 입고 넘치는 자신감 눈길 [화보]

이태리 트루 럭셔리 브랜드 라펠라(La Perla) 가 세계적인 톱 모델 켄달 제너와 함께 한 La Perla 2017 Pre-Fall 캠페인을 공개 했다.

2017 La Perla Pre-Fall 캠페인은 조지아 오키프와 피터 맥스의 작업에서 얻은 영감, 팝아트와 모더니스트 운동에서 La Perl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아 하트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 그리고 자신의 사이키델릭한 창조성이 혼합된 결과물이다.

공개된 Pre-Fall 캠페인 속 켄달 제너는 La Perla 2017 Pre-Fall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 란제리, 비치웨어를 입고 확고한 태도와 넘치는 자신감, 확신과 자율적인 여성성으로 가득 찬 내면 세계를 드러냈다.

패션 포토그래퍼 듀오 메르트 앤 마커스(Mert & Marcus)가 작업한 이번 캠페인은 La Perla 컬렉션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아름다운 형태가 무대의 중심을 장악하며, 폭발적인 시각 메시지는 환상, 컬러, 예술,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충격을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의 La Perla 슬립 드레스는 가먼트와 일체화 된 패드 브라, 플로럴 자수 디테일과 더불어 드레스의 상체 부분에 가장 섬세한 스트레치 실크 소재로 제작한 리버스 레이스로 시선을 사로 잡으며, 크리스털 자수 장식이 반짝이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오트 쿠튀르 드레스, 반투명 금속조각 자수가 새겨진 원피스 스윔수트, 플로럴 자수 장식의 레이스 및 벨벳 디테일이 돋보이는 란제리는 역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La Perla 2017 Pre-Fall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줄리아 하트가 디자인한 환상과 예술적 상상 속에서 거대한 베고니아와 엄청나게 화려한 히비스커스 그리고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한 튤립이 가득한 초현실적 정원이 배경으로 패션 피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라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