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10년 구형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재판에 출석한 이동준(이상윤)이 최후 변론을 했다.

이상윤은 “저는 판사였지만 판사답게 살지 못했다. 평생을 기자답게 살아온 분의 인생을 모욕했다. 그 대가로 안락한 삶을 살려고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명하지 않겠다. 무거운 법을 적용해 누구도 법으로 자유롭지 않게 해주시고 국민들에게 정의의 시대가 시작됐음을 희망을 갖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