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사진=동아닷컴DB
해외의 주요 연예매체들은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이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8일 일제히 보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가족과 지인 등 50명 내외가 참석햇으며, 모든 하객은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리무진과 밴을 타고 비밀의 검색 장소에 내려야 하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은 2014년 루이뷔통 행사에서 처음 만났고,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미란다 커가 에반 스피겔과의 약혼 사실을 밝혀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