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시 기회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다저스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로건 포사이드-유격수 코리 시거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2루수 체이스 어틀리.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자리했다. 9번, 선발 투수는 류현진.
류현진은 당초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났으나 알렉스 우드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다시 기회를 얻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 구원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세이브를 따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