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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다이노스 베테랑 외야수 이종욱이 6월 첫 번째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이종욱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포털 DAUM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에서 펼쳐진 주간 투표에서 전체 득표율 53%로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이종욱은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중견수로 출전해 팀이 3-2로 앞선 7회말, 2사 주자 3루 위기 상황에서 김용의의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팀 승리를 지키는 결정적 수비였다.
이종욱은 이 날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빛났다. 7회 2-2 동점 상황에서 나온 이종욱의 적시타가 이 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다음 날 열린 NC와 LG 경기에서 나온 만루 위기를 벗어나는 오지환의 다이빙 캐치가 전체 득표율 26%를 얻으며 주간 투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