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굿와이프’ 이정효 PD의 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투입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8일 동아닷컴에 “이정효 PD는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진으로 합류한다. 양윤호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로 이름을 올린다”며 “애초 기획대로 7월 중 편성된다”고 밝혔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미국 CBS 드라마로, 2005년 첫 시즌이 방송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품. 국내 버전으로 리메이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아이리스’ 등을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와 CJ E&M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제작을 맡는다. 여기에 미국 ABC스튜디오, 디즈니미디어드스트리뷰션 등이 함께한다.
또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등 화려한 라인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굿와이프’에 이어 다시 한번 완성도 높은 리메이크작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크리미널 마인드’ 국내 버전은 오는 7월 편성돼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