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色 프리미엄’ 실수요자 사로잡네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2차-e편한시티 용인 한숲시티-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오피스텔-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오피스텔(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청문회 정국이 한창 뜨겁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이끌 선장은 다행히 청문회를 통과했다. 이제 새로운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설정과 함께 목표가 하나 둘 밝혀질 것이다.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떴다방이 등장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과열 조짐이다.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 건설경기가 살아나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효과가 있다. 반면에 과열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가계부채가 한계상황에 이른 터라 부동산 과열로 유발된 가계부채 거품이 터지면 순식간에 우리 경제는 바닥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새 정부와 경제 팀은 금융권을 통해 부동산으로 쏠리는 돈줄을 조이려고 한다. 하지만 10년전 노무현 정부 때 강남을 중심으로 급등했던 아파트 가격을 정부가 제대로 막지 못했던 사실을 잊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시장의 힘이 아닌 정책으로 풀 수 없는 것이 부동산 시장이라고 그들은 믿는다.

최근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달아올랐다. 갈 곳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돈은 시중에 많다. 이 돈이 어디로 목적지를 정할지 궁금하다.

스마트 범죄예방 특화 설계…편의·실용성 UP


● 광주 힐스테이트 태전2차

경기도 광주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강선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졌고 광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개발호재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태전2차’가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난해 100% 계약이 완료한 태전5·6지구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단지는 선호도가 높은 62∼84m²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스마트폰 연동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시스템, 세대별 에너지관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통지시스템 등이 가능하다. 안전과 편의시스템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인증 받은 선진국형 안전설계를 했다.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둬서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현관 안심카메라 등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조경도 풍부하다. 중앙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경공간과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광남중학교와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가 있다. 3개 학교가 신설을 확정하거나 개교를 앞뒀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전용면적 62∼84m²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m² 706가구 등 총 1100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 4-5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


자연 단지내 축구장 15배 규모 테마파크 조성


●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 개 동, 전용면적 44∼103m², 6800가구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지다. 1블록 테라스하우스 75가구를 제외한 6725가구가 공급된다. 단지 안에는 다양한 수목으로 이뤄진 공원과 힐링 휴식 공간, 독서와 휴식이 가능하도록 호수가 연계된 도서관, 각종 수생식물을 통해 자녀의 자연 체험학습이 가능한 자연 공간, 다목적 운동 공간 등 6개의 테마파크가 축구장 15배 크기의 규모로 조성된다.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원대.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동탄2신도시 평균 분양가보다 3.3m²당 200만∼300만원 저렴하다. 전용면적 84m²는 분양가 평균 2억7000만원대로 공급세대 90% 이상이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초대형 팬트리(확장 때 제공), 드레스룸(일부 타입 제외) 등 수납공간이 넉넉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분양상담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 홍보관에서 한다.


멀티 관광·레저·휴양·쇼핑의 중심지


●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다. 랜드마크시티는 582만8000m²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8500가구(주상복합 포함)와 관광레저문화의료 등이 연계된 복합주거공간으로 개발 중인 곳이다. 최근 이곳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랜드마크시티에서 분양된 4개 단지가 모두 완전판매 되는 등 향후 송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송도 최초 관광레저휴양쇼핑복합센터 골든하버와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 68전망대와 18홀 골프장이 들어서는 블루코어시티 등 서해안쪽 대형 개발사업들이 진행 돼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송도6교(가칭)를 통해 KTX송도역(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하기 좋다. 2020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도 가깝다.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m²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가 도보 5분 거리다. 해양5초, 해양1중 등 학교용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


풀옵션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모두 제공


●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오피스텔

서영건설플러스가 부천시 옥길지구 상업1-1블록에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6∼25m², 245실 규모다. 판매시설은 지상 1∼3 층에 들어선다. 전체 연면적은 2만1948.77m²다. 옥길지구 내 최초의 소형 오피스텔로 모든 것이 다 갖춰진 프리미엄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20cm 높아진 2.5m의 천정, 블루투스가 가능한 실내 스피커 설치, 지역냉난방을 채택해 보일러·실외기실 제외 등 보다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모든 방에 LED등을 설치하고 복층 로이유리 등의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도입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타일러(일부 실) 등을 풀 옵션으로 제공해 입주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계절창고, 광폭주차장(약 30% 적용),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실, 옥상정원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 시켜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한다.

옥길, 범박, 항동 지구를 포함해 2만6000세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춰 안정적인 수익도 가능하다. 1000여명의 고용인원이 있는 이마트타운(2019년 완공예정) 중심의 거대상권 조성과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 ‘부천 옥길 서영아너시티’는 인근 복사역(2018년 개통예정), 소사역, 역곡역을 통해 서울접근성을 높였다. 외곽순환도로 시흥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소사역과 안산 원시역을 잇는 소사-원시선이 내년 개통을 앞둬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부흥로 315번길 26로(경기도 부천시 중동 1125-3)에 있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