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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13일(화)부터 열리는 KIA와의 사직 홈 3연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13일에는 헌혈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단과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헌혈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날 시구 행사에는 부산혈액원 추천으로 우수 헌혈인 임남근, 임형빈 부자가 참여한다.
이어 14~15일에는 ‘자이언츠 아이돌 시즌2’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예선을 통과한 9개팀이 14일, 15일 2개조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결선에 진출하는 4팀은 오는 9월 홈 경기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끝으로 15일은 ‘르노삼성자동차 매치데이’로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대표이사가 시구자로 나선다. 또 임직원 1200명이 단체관람을 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