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7' 출신 가수 류지현이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연출 이나정, 극본 임상춘) OST Part.5 '또 밤이 지나버렸네'를 불렀다. '또 밤이 지나버렸네'는 1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밤이 지나버렸네‘는 엄기엽 음악감독이 이끄는 프로젝트 팀 ’L.a.V'의 작품으로써 상큼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곡은 원래 남성버전으로 만들어져 여러 가수들이 녹음까지 마쳤으나 곡과 드라마의 달달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여성버전으로의 재편곡을 결정, 최종적으로 류지현이 낙점됐고 녹음하는 내내 현장에 있는 모든 관계자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
류지현은 소속사 메이저세븐이엔엠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즐겨보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OST를 부르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쁘다”며 “'내성적인 보스'에 이어 다시 한 번 불러주신 엄기엽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감독님이 직접 만드신 곡을 부를 수 있어 더욱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지현은 작년 12월 데뷔 첫 싱글 ‘내가 있을까’를 발매한 후, 올 하반기 미니앨범 발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