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12주만에 TV화제성 지수 1위를 탈환했다.
6월 26일 발표된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무한도전’은 점유율 8.53%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밀려 오르지못하다 12주 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가수 이효리와 배우 김수현의 출연으로 ‘무한도전’은 전주 대비 48%포인트나 화제성 점수가 증가했다.
2위는 지난주에 이어 SBS‘그것이 알고 싶다’, 그 뒤로 MBC ‘복면가왕(3위)’, JTBC ‘아는형님(4위)’, JTBC‘크라임씬3(5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사랑의 출연으로 이슈가 된 MBC ‘나혼자산다(6위)’는 15계단 상승했고 Mnet ‘쇼미더머니6’는 방송전임에도 7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8위는 첫 회를 시작한 JTBC‘효리네 민박’이 차지했고 전원책의 하차소식으로 JTBC‘썰전’이 무려 19계단 올라 9위를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이 2017년6월19일부터 6월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85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하여 26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