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차오루가 강다니엘과의 과거 인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51회는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한국 대표 채연, 이지혜, 홍윤화, 중국 대표 차오루, 일본 대표 사유리가 지치지 않는 수다 본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초기 ‘비디오스타’ MC를 맡았던 차오루가 다시 한 번 비디오스타에 방문했다. 차오루는 “느낌이 색다르다”며 운을 뗀 뒤 막힘 없는 토크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차오루는 “과거 강다니엘과 백허그한 사이라고 들었다”는 MC의 질문에 수줍어하며 “함께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수위 높은 퍼포먼스에 출연진 전원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사유리는 또 한 번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다. 사유리는 “동현이가 아빠의 가상 결혼 상대로 나를 골랐다”고 입을 연 뒤, “아들은 아빠와 보는 눈이 비슷하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김구라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너무 멀리 간 거 아니냐”, “무슨 소리냐”며 사유리의 엉뚱한 발언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음기폭발 미녀들의 비정상회담’ 특집은 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