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상대 왼손 선발 투수를 맞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조이 리카드-3루수 매니 마차도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2루수 조나단 스쿱-중견수 아담 존스-지명타자 마크 트럼보.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트레이 만시니-포수 웰링턴 카스티요-우익수 크레이그 젠트리-유격수 루벤 테하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우발도 히메네스.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3루수 조쉬 도날드슨-1루수 저스틴 스목-지명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J.A. 햅.
김현수는 왼손 선발 투수인 햅을 맞아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경기 도중 오른손 투수가 나설 경우 대타로 나설 수 있다.
한편, 김현수는 지난 29일까지 시즌 44경기에서 타율 0.236와 1홈런 8타점, 출루율 0.311 OPS 0.603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