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제임스 하든.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이 9일(한국시간) 가드 제임스 하든(28)과 6년간 2억2800만달러(약 2632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NBA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아직 2년간 59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으나, 서둘러 4년간 1억6900만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함으로써 2022∼2023 시즌까지 하든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2일 골든스테이트가 스티븐 커리(29)와 5년간 2억100 만달러(약 2320억원)에 재계약한지 일주일 만에 다시 총액 규모로 최고액을 경신한 것이다. NBA 최초로 총액 2억달러를 넘긴 커리는 5년간 연평균 4020만달러(약 464억원)를 받는다. 연평균으로는 커리가 최고액이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