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독신주의 선언? “아이들에게 전념”

안젤리나 졸리가 한정적 독신주의를 선언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9일(현지시각)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안젤리나 졸리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엄마로서 존재하며, 다시 시작된 독신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와의 진지한 관계를 서두르지 않은 채 당분간 독신 라이프를 즐길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하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가십검증 매체 가십캅은 관련 보도에 대해 추측에 불과하다고 반박 보도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를 통해 인터뷰한 관계자의 말에 신빙성이 없다는 것. 그럼에도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작품활동 대신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9월 이혼을 발표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장기간의 양육권 분쟁 등으로 여론전을 벌이다, 최근에는 부분적 합의를 도출한 상태다. 아이들을 위해 불필요한 분쟁은 피하자는 것.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