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재명♥김혜경·추자현♥우효광, 부부愛 뿜뿜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색적인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MC 김구라, 서장훈의 진행 아래 이재명 시장·김혜경 부부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재명 시장 부부와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되지 않은 결혼 생활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먼저 이재명 시장은 동안 외모를 보유한 아내 김혜경과의 출근 스토리를 통해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재명 시장 부부는 출근날 아침부터 평범한 부부와 다르지 않은 일상을 선보였다. 이재명은 화장실에서 정치인답지 않은 털털함을 보였고, 아내 김혜경은 출연진이 부러워할 만한 아침상과 이재명 시장의 귓볼을 만지며 잠을 깨우는 모습 등으로 달달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재명·김혜경 부부는 출근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뽀뽀도 주고받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시선을 끌었다.

그런 가운데 추자현은 이날 “지난 1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아직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 그 와중에 출연 제의를 받았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동상이몽 시즌2’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추자현·우효광 부부 역시 달콤한 신혼생활로 보는 이들을 부럽게 했다.


추자현이 중국에서 우효광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추자현은 눈물을 흘리며 우효광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포옹을 했다. 이후 우효광은 테라스 너머 펼쳐진 깜짝 폭죽 퍼레이드와 시부모님의 등장까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우효광은 방송을 통해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추자현을 내내 웃게 만드는 모습도 보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