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수고했어, 오늘도’ 헨리, 자존감 대통령 나야나~

가수 헨리가 ‘수고했어, 오늘도’에 헨리가 출연해 또 하나의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 \'수고했어, 오늘도\'는 문재인 대통령, 아이유, 아이오아이 유정,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참여해 이 시대 청춘들의 힘든 일상을 위로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딩고가 지난 9일 딩고 페이스북 페이지 등 공식 채널들을 통해 공개한 ‘수고했어 오늘도’ 헨리 편은 조회수 130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5만 번 이상의 ‘좋아요’와 2.1만 여 개의 댓글, 1.5만 회의 공유까지 이끌어 냄과 동시에 22분이라는 짧지 않은 영상임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영상 속 헨리는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혼자 남아 과제를 하고 있는 학생 앞에 깜짝 등장, 힘들어하는 학생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전하고 달래주며 이 시대 청춘의 일상에 힘을 북돋아주었다. 남들만큼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 많은 학생을 위해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용기를 주는 등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며 자존감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함께 학교 산책을 하며 게임을 하고 업어주기도 하고 애교도 부리는 등 학생에게 기분 좋은 시간을 안기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사석에서 따로 만나 식사까지 하는 등 헨리 특유의 스윗한 모습으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힘든 하루를 보낸 청춘들의 일상에 스타가 불쑥 등장해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프로그램인 ‘수고했어 오늘도’는 문재인대통령, 아이유, 아이오아이 유정, 구구단 세정, 선미 등이 출연하여, 매 편 공개 시마다 진솔한 공감과 묵직한 감동으로 화제를 모으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헨리가 출연하는 ‘수고했어 오늘도’는 딩고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사진 딩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