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측 “윤시윤♥이세영, 스킨십 촬영때마다 일부러 장난”

입력 2017-07-1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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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측 “윤시윤♥이세영, 스킨십 촬영때마다 일부러 장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이 상상 키스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현재(윤시윤 분)는 최우승(이세영 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지만 마음을 접어달라는 아들 이지훈(김민재 분)의 말에 그를 멀리 하려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그러나 24회 말미 우승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상상을 하던 현재가 이내 자신을 데리러 나온 우승을 말없이 껴안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가운데 현재가 자신을 간호해 주다 앉아서 잠이든 우승에게 입을 맞추는 상상 키스신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키스신을 앞두고 쑥스러운 듯 웃음 짓고 있는 윤시윤-이세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윤시윤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이세영은 머리카락을 넘겨주는 그의 손길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며 장난기를 폭발시키고 있는 표정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단숨에 진지해진 윤시윤-이세영의 프로페셔널한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언제 장난을 쳤냐는 듯이 얼굴에 웃음기를 싹 지운 채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이때 윤시윤은 조심스레 이세영의 목 뒤를 받친 채 서서히 그에게 다가서고 있는데, 그런 두 사람의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허설 현장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한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윤시윤-이세영은 스킨십이 있는 촬영할 때마다 서로의 수줍음을 지워주기 위해 장난을 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짓게 만들고 있다”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가진 두 사람의 현실케미가 녹아들 ‘최고의 한방’에 많은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1시 25, 26회가 방송된다.

사진> 몬스터 유니온 제공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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