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11일 성남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의 참여기업을 공동 확대하고,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이 성남시에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7월 중 중국 창사시와 서울 강남구에 각각 개소 예정인 성남시 의료관광 홍보센터에서 홍보활동을 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함께 실시한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성남시와의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광역뿐만 아니라 기초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서 좀 더 외국인 관광객이 편하게 지방 곳곳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