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 “첫 연기 도전, 현장에서 큰 사랑받고 있다”

입력 2017-07-11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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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2017’ 김세정 “첫 연기 도전, 현장에서 큰 사랑받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김세정이 연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1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학교2017’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세정은 이날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걸 빨리 습득하려고한다"며 "모든 현장 분들이 나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을 그리는 학생으로 웹툰 전형으로 대학 입시에 도전하는 캐릭터다. 우리 사촌오빠가 게임 회사에서 그림을 그린다. 오빠한테 물어봤다. 어떤 마음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는지를 물었다. 캐릭터에 녹일 수 있도록 많이 연구했다"고 덧붙였다.

‘학교2017’은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다.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린다. 김세정은 명문대생 종근 오빠의 한 마디에 내신 6등급에서 명문대가는 101가지 방법을 찾는 발칙한 18세 라은호 역을 맡았다.

김정현(현태운 역), 장동윤(송대휘 역), 설인아(홍남주 역), 박세완(오사랑 역), 서지훈(윤 경우 역) 로운(이슈 역), 김희찬(김희찬 역) 등이 금도고 2학년 1반 학생들로 출연하고 담임선생님으로는 한주완(심강명 역), 학교전담 스쿨폴리스로는 한선화(한수지 역)가 함께 한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 박진석 감독이 연출하며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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