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금보라 “남편에 뽀뽀도, 혼인 신고도 먼저 제안”

배우 금보라가 남편에게 혼인신고를 먼저 제안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금보라에게 “결혼을 불도저처럼 진행했다고?” 묻자, 금보라는 “남자가 너무 괜찮으면 다른 사람이 채가기 전에 내가 쟁취해야 한다. 일단 남편을 내 것으로 만든 뒤에, 나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뽀뽀도 상대가 안 하기에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조충현 아나운서가 금보라에게 “혼인 신고도 먼저 했는지?” 질문하자, 금보라는 “당연히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며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다.”고 말하며 남다른 부부 금실을 자랑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송재희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사진제공 | K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