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7년만에 정식 개봉… 역대급 첫사랑 영화 온다

입력 2017-07-11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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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플립’ 리뷰 영상 캡처

영화 '플립'이 국내 첫 정식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2일 정식 개봉되는 영화 '플립'은 첫눈에 운명을 느낀 소녀 줄리와 첫눈에 위기를 느낀 소년 브라이스가 펼치는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작품. '플립'은 국내 정식 개봉 없이 오직 다운로드만으로 '역대급 첫사랑 영화'라는 대명사를 얻었다.

'플립'은 2010년 개봉 당시 영화가 제작된 북미 현지에선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하지만, 서툴지만 풋풋한 로맨스와 향수를 일으키는 연출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7년만에 개봉'이라는 이례적 타이틀을 거머쥔 '플립'은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뤄졌다는 후문. 블록버스터 작품이 쏟아지고 있는 7월, '플립'만의 잔잔한 감동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플립' 리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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