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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견우(주원 분)가 귀면탈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백방으로 귀면탈 찾기에 돌입했다. 그런 주원 앞에 나타난 춘풍(심형탁 분)은 귀면탈 가면을 쓰고 나타나 다시 한 번 주원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심형탁이 쓰고 있던 귀면탈은 노점상에서 팔고 있던 것으로 긴장감을 풀어주는 웃음 요소를 주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긴장되는 순간들을 풀어주는 춘풍의 장난스러운 모습과 이야기들을 극의 집중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로 손꼽고 있다.

심형탁은 소용과 부용이 가져다 준 지라시를 읽으며 다시 한 번 의미심장한 얼굴을 선보여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 귀면탈의 정체는 물론 누가 진짜 귀면탈일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추측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심형탁은 1회 방송에서부터 주원과 옥사에서 만남을 가지는 모습 등 미스터리 속에 쌓여있어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