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초복, 무더위에 미세먼지 보통 ‘오존 농도는 나쁨’

입력 2017-07-11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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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절기상 초복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미세먼지는 보통,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11일 대구와 경남 합천, 경북 경주·경산·영천 등에 내려진 폭염 특보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거나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며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봤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는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봤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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