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vs동하, 2차전 발발…살벌한 몸싸움

입력 2017-07-1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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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vs동하, 2차전 발발…살벌한 몸싸움

지창욱과 동하가 또 다시 맞붙었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2일 37·38회 방송을 앞두고 노지욱(지창욱 분)과 정현수(동하 분)가 또 다시 살벌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35·36회 말미에서 수감 중이던 현수가 장무영(김홍파 분)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지욱과 현수가 마주한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은 현수를 발견하고 화가 잔뜩 오른 표정을 짓고 있고, 현수는 수의를 입은 모습 그대로 상처투성이가 된 얼굴로 나타나 독기 어린 눈빛으로 지욱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 흐르는 극도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이어 지욱과 현수가 한데 엉켜 격렬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욱은 온몸을 던져 현수를 제압하려 하고 있고, 현수는 이를 꽉 깨물며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하고 있어 마치 성난 짐승들의 싸움을 방불케 한다.

과연 다시 맞붙은 두 사람의 치열한 몸싸움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현수와 함께 사라졌던 무영은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종영을 하루 앞두고 오늘(12일) 방송에서 지욱이 현수와의 끈질긴 악연의 연결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지욱과 현수가 다시 한번 필사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면서 “현수를 찾아낸 지욱이 그를 둘러싼 사건들의 진실을 모두 밝혀내고 쫓고 쫓기는 두 사람의 악연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12일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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