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핵심 피한 심경 고백 “미안하고 고맙다”

입력 2017-07-14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방송인 김정민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정민은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정말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 용기내서 더 열심히 할게요. 나를 믿어주고 용기내준 언니에게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라는 글로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핵심은 피했다. 자신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입장 표명은 없이 자신의 굳은 의지만 드러내 일부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시원한 입장이 필요할 때”, “응원하지만, 논란에 대한 정면 돌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새롬 등은 “많이들 걱정하시고 계시는 것 같네요. 어제 정민이의 소속사 대표님의 인스타에서 이 게시물을 보았고 이 포스팅이 정민이에게 정말로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여러분도 정민이에게 힘이 되어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김정민 응원 글을 게재했지만 이후 더욱 화제가 되자 게시물을 삭제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