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측 “영화 ‘명당’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7-14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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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측 “영화 ‘명당’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배우 유재명이 영화 ‘명당’에 합류할까.

14일 한 매체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유재명이 영화 ‘명당’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라며 “지관 박재상을 연기하는 조승우의 오랜 친구이자 조력자 구용식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재명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긍정적으로 검토 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피터필름이 제작하고 박희곤 감독이 연출하는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가문의 묏자리를 빼앗기고 부모님까지 잃게 된 젊은이가 왕에게 복수를 도모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913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관상’(2013)과 ‘궁합’에 이어 역학 3부작을 완성하는 마지막 작품이다.

앞서 조승우 지성 김성균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문채원 이원근 김민재도 출연을 검토 중이다. ‘명당’은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8월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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