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TV ‘효리네 민박’ 캡처
이날 방송에선 집안일을 하던 이효리와 아이유가 장필순 이야기를 하며 한 층 더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5분 거리에 사는 장필순의 집에 놀러가자고 말하며 장필순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장필순과의 통화에 아이유는 "안녕하세요 아이유예요"라며 연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통화 끝에 깍듯하게 90도 인사를 해 이효리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날 저녁, 아이유는 장필순의 깜짝 등장에 설거지를 멈추고 버선발로 뛰어 나갔다.
작업실에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은 장필순이 가져온 민어알을 함께 먹으며 오손도손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는 "제주도 내려오기 전에 계속 선배님 음악 많이 들었거든요. 저희 집 거실에 선배님 LP가 딱 있어요"라고 말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장필순은 아이유의 고백을 들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이효리가 합류해 '역대급 조합'의 술자리가 이어졌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효리네 민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