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생애 첫 주짓수 대회서 메달 획득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

사진 | 승리 인스타그램

사진 | 최종훈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승리가 첫 주짓수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승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메달 하나 동메달 하나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시합을 도와준 사람들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승리는 메달 두개를 목에 걸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프로 선수들처럼 테이핑한 손가락이 인상적이다. 특히, 땀에 젖은 그의 모습은 격렬했던 경기 현장을 엿보게 한다.

승리의 주짓수 시합에는 그의 절친으로 알려진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함께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종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단하다 내친구, 첫 주짓수 시합"이라는 글과 함께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들의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빛나는 우정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메달 축하해요", "도전정신 리스펙 합니다", "와 진짜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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