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18일 대상포진 예방 건강강좌

입력 2017-07-1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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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7월18일 오후 2시 2층 이화홀에서 ‘찌릿한 통증, 이게 바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필수!’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과거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돼 ‘대상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초기 증상이 발열, 근육통 등 감기와 흡사해 방치하기 쉽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합병증 발생 등 위험이 높아져 평소 대상포진을 알고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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