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황재균, CLE전 벤치 대기… 주전 1루수 벨트 복귀

입력 2017-07-19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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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1루수 선발 출전했던 황재균(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벤치 대기한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앞서 황재균은 지난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주전 1루수 브랜든 벨트(29)의 부상 때문.

하지만 벨트의 부상은 경미했고, 19일 클리블랜드전에 선발 1루수로 복귀했다. 3루는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맡았다.

이에 황재균의 자리가 없어진 것. 황재균은 이날 벤치 대기하며 대타 출전을 노리게 됐다. 황재균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데뷔 경기에서 홈런을 때리며 주목 받았으나 이후 침묵을 거듭하며, 타율 0.167와 OPS 0.509 등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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