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가 22일 채널CGV를 통해 방영되는 ‘무비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 일제 강점기 군함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조선인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와 묵직한 울림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군함도’의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함께한 ‘무비톡’이 22일부터 채널CGV를 통해 방송된다.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무비톡’은 이지혜 영화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영화 ‘군함도’에 대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진솔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딸과 함께 군함도에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으로 분한 황정민,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 소지섭,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 역의 송중기, 강인한 조선 여인 ‘말년’ 역 이정현까지 ‘군함도’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를 위한 노력은 물론 서로간의 연기 호흡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한 소감과 실제 군함도 모습의 2/3를 재현한 대규모 세트 등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렇듯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깊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토크로 진행된 채널CGV ‘무비톡’은 ‘군함도’를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이야기이며, 파워풀한 캐스팅이 더해진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26일 개봉,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