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JJ 프로젝트, 5·6번 트랙 일부 내레이션 깜짝 공개

입력 2017-07-23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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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JJ 프로젝트, 5·6번 트랙 일부 내레이션 깜짝 공개

5년 만에 컴백을 알린 JJ Project가 새 앨범의 5번과 6번 트랙의 가사 일부를 내레이션으로 깜짝 소개했다.

JJ프로젝트 멤버 JB와 진영은 지난 21일부터 새 미니 앨범 ‘Verse 2’의 수록곡 중 두 곡씩 트랙 정보를 공개하고 이들이 가사 일부를 직접 소개하는 내레이션 콘텐츠를 담은 트랙 카드 티저로 팬들에게 신선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3일 0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Verse 2’의 5, 6번 트랙 ‘Don’t Wanna Know’와 ‘Find you’의 트랙 카드를 선보였다.

해당 티저에서 JB는 “하늘은 이리 밝은데 내 맘은 왜 차가운지 니가 손 한번만 내민다면 세상도 바꿀 수 있을듯 해”라는 ‘Don’t Wanna Know’ 가사를 소개했고, 진영은 “시간의 파도가 널 데려간대도 흔들리지 않을 거야 너만은 잊지 않을 거야”라는 ‘Find you’의 가사를 읊으며 아련한 분위기를 풍겼다.

새 앨범 ‘Verse 2’의 1번 트랙 ‘Coming Home’부터 2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 ‘내일, 오늘’, 3번 트랙 ‘On&On’, 4번 트랙 ‘Icarus’, 5번 트랙 ‘Don’t Wanna Know’, 6번 트랙 ‘Find you’까지, JJ Project는 현재까지 트랙 정보를 공개한 모든 신곡의 작사 및 작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JJ Project는 2012년 5월 데뷔 싱글 앨범 ‘BOUNCE’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유쾌하고 경쾌한 춤과 노래로 무대를 달궜던 두 사람이 5년 만에 전격 컴백을 알려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련하고 서정적인 신곡 분위기로 성숙한 두 남자의 면모를 기대케 했다.

이에 29일까지 트랙 카드 및 각종 티저를 통해 새 앨범 분위기를 예고하고, 이후 31일에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공개, 팬 쇼케이스 개최, 포토 전시와 포토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컴백을 기다린 팬들을 찾아간다.

한편 JJ Project는 31일 새 앨범 ‘Verse 2’의 발매와 함께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을 선보인다. ‘내일, 오늘’은 JYP 수장인 박진영과 JB, 진영이 작사한 곡이며,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과 Mayu Wakisaka가 작곡을 맡아 곡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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