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런닝맨’ 태항호, 거친 외모 뒤에 숨은 팔색조 매력

입력 2017-07-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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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런닝맨’ 태항호, 거친 외모 뒤에 숨은 팔색조 매력

이광수의 패밀리 태항호가 거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주년 맞이 패밀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항호는 이광수의 패밀리 자격으로 ‘런닝맨’에 출연했다. 그러나 평소 이광수의 절친으로 알려진 조인성, 송중기와는 달리 다소 어색한 모습을 눈길을 끌었다.

그럼에도 태항호의 활약은 빛났다. 유재석의 진행으로 얼떨결에 싸이의 ‘뉴페이스’ 댄스를 추게 된 그는 의외의 여성스러운 춤선과 손짓을 보여줘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이어진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는 코너에서 여성 출연자 못지 않은 돌고래 고음을 보여주며 화수분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태항호가 여성스러운 모습만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타고난 장사”라는 이광수의 말처럼 팔씨름 대결에서도 만만치 않은 힘을 보여준 것.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태항호 이외에도 송지효와 전소민의 친동생은 물론, 하하의 20년 지기까지 등장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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