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덩케르크’ 주말 관객 111만 쾌거·‘스파이더맨’ 700만 눈앞

입력 2017-07-24 0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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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가 주말에만 관객 111만 명을 동원했고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7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부터 23일까지 ‘덩케르크’는 111만 90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4만 9241명이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작전을 그린 영화다.

‘다크나이트’, ‘인터스텔라’ 등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로 또 다시 ‘놀란 매직’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으며 특히 26일 개봉을 앞둔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와 어떤 대결 구도를 펼칠지도 기대되는 바다.

한편, 주말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53만 374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금까지 누적관객 685만 4136명의 관객을 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곧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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