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분식집’ 전격 오픈…주학년 소속 ‘더 보이즈’ 사상 최초 자영업자 아이돌

입력 2017-07-24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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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사상 최초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아 대중들에게 스스로를 영업하는 자영업자 아이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프로듀스 101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주학년’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더 보이즈’.

각기 다른 매력과 재능을 가진 12명의 꽃미남들로 구성되어 데뷔 전부터 외모 구멍(?)없는 그룹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더 보이즈’가 기존의 데뷔 리얼리티와는 차원이 다른 ‘자영업돌’ 콘셉트로 데뷔의 포문을 열었다.

치열한 아이돌 전쟁 속에서 본인들을 알리고,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분식집 운영’이라는 차별화된 영업 방식을 선택한 ‘더 보이즈’는 국내 최고의 떡볶이 전문가와 셰프에게 요리 교육을 받고, 자신들 만의 레시피를 개발함은 물론, 아이돌 최초로 정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 받아 멤버들이 직접 분식집 운영, 요리, 서빙에 나섰다.

‘더 보이즈' 멤버들은 이번 분식집 운영을 그저 방송을 위한 흉내내기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맛과 매력으로 성공적인 영업을 하기 위해 춤과 노래, 요리 연습으로 24시간이 모자란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만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소녀들의 판타지가 현실화 된 ‘꽃미남 분식집’의 실체는 8월 23일 수요일 11시 MBC 에브리원과 오후 8시 30분 MBC 뮤직을 통해 첫방송 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꽃미남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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