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내 집사가 되어줘”…이효리 2위·설리 3위

입력 2017-07-2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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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집사가 되어줘”…이효리 2위·설리 3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네티즌들이 선정한 '내가 저 집 반려동물이었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뽑혔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내가 저집 반려동물이었으면 하는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다니엘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4,061표 중 2,217표(54.6%)이라는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루니, 피터와 함께 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올리며 '고양이 덕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위로는 322표(7.9%)로 가수 이효리가 차지했다. 평소 유기견에 관심을 보이며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실제로 유기견들을 입양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들과 함께 평화로이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얻었다.

3위에는 290표(7.1%)로 배우 설리가 꼽혔다. SNS를 통해 파격적인 사진을 올리기로 유명한 설리는 애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진 역시 자주 공개하는 연예계 대표 '집사' 연예인이다. 이 외에 가수 지드래곤, 그룹 위너, 배우 서강준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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