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측 “버즈 미공개곡 MV 오송출 제작진 실수…죄송” [공식입장]

MTV 측 “버즈 미공개곡 MV 오송출 제작진 실수…죄송”

SBS MTV 측이 컴백을 앞둔 버즈의 미공개 신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의 뮤직비디오 오송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MTV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이번 일은 명백히 제작진의 실수다. 버즈를 비롯해 버즈 팬들과 시청자들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SBS MTV ‘아이돌 대백과’에서는 버즈의 미공개 신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의 뮤직비디오가 오송출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28일 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 하지만 방송사가 잘못 송출하면서 버즈 팬들의 원성을 산 것.

결국 제작진은 방송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그런 가운데 버즈는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BE ONE’을 발표한다. ‘BE ONE’은 지난해 10월 싱글 ‘넌 살아있다’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며, 앨범 형태로는 정규 4집 ‘Memorize’ 이후에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미니앨범 ‘BE ONE’에는 버즈만의 감성이 짙게 담긴 버즈 표 발라드 곡과 남성적인 분위기의 곡,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곡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8년만의 여름’에 이은 신나는 여름 노래까지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