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비디오스타’ 출연…이혼 심경·근황 전한다 [공식입장]

하리수, ‘비디오스타’ 출연…이혼 심경·근황 전한다

방송인 하리수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비디오스타’ 측은 25일 동아닷컴에 “하리수가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과 최근 ‘비디오스타’의 ‘똘통령-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며 “방송은 8월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하리수는 지난 6월 미키정과 이혼 후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하리수는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는 동시에 이혼 등에 대한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2001년 화장품 CF로 연예계에 입문한 하리수는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이다. 당시 트렌스젠더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꾼 것은 물론 당당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연예계 이슈 메이커로 주목받았다.

또 2007년 5월에는 방송인 미키정과 결혼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생활 10년 만에 지난 6월 이혼한 사실을 알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